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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K-웹툰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웹툰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중소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등 보증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평가 ▲기술이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투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웹툰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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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웹툰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협약 사진 왼쪽이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이다>


기보는 웹툰 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보증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출판산업 분야를 문화산업 범위에 추가하는 등 시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보증상품을 운영 중이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지난해까지 1천713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8천947억원을 지원했다.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웹툰 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K-웹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보는 웹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웹툰 산업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규모를 1천400억원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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