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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부터 키다리스튜디오를 비롯한 웹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얼마전 방한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논의 하고 있다는 소식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중 하나인 웹툰 기업들이 동반 수혜를 입은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속해 있는 카카오의 오늘 주가 상승은 겨우 2.5% 상승세에 그치고 말았다. 오히려 키다리스튜디오의 상종가(29.9% 상승)나 디앤씨미디어(21.9% 상승), 대원미디어(14.2% 상승)를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특히 키다리스튜디오의 경우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적자(-8억원)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소식도 기대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상종가를 기록할 만한 소식은 아니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022년 시작 주가는 15,600원에서 7월 8월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떨어졌던 주가를 만회하기에 하루 반짝이는 상종가만으로 키다리스튜디오가 갈 길은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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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홈페이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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