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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는 협회사와 함께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원사인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에서 진행되었으며, 협회 서범강 회장,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 엠스토리허브 박세현 이사, 웹툰창고 송순규 대표,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한규 부사장, 키다리스튜디오 윤지은 이사, 핑거스토리 박지현 콘텐츠총괄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마존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웹툰 서비스에 뛰어드는 지금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웹툰의 위상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웹툰 기업의 역할과 가치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불법사이트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230615 [사진]_한국웹툰산업협회, 전병극 문체부 1차관과 웹툰 업계 지원 방안 논의.png

<재담미디어에서 협회 서범강 회장과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이후 기념 촬영 모습.>

 

이날 간담회를 통해 웹툰 업체와의 정기 간담회를 연 2회 이상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웹툰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는 웹툰 어워드의 신설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협회 서범강 회장은 “해외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하는데 있어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국내 웹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병극 차관은 "웹툰은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로 다시 제작돼 세계인이 즐기는 콘텐츠가 되고 있다"며 "우리 웹툰 업계가 세계적인 기업들의 도전과 웹툰 제작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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