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17일, Analysys(易观分析)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텐센트홀딩스(腾讯控股)의 총매출액은 2,695 억 위안(약 53 조 4,849 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하였고 이 중 게임 서비스 매출액이 860 억 4,100 만 위안(약 17 조 756 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1.7%를 차지한다.

최근 중국 정부의 게임산업에 대한 관리 감독 정책 강화로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荣耀)', '천야명월도(天涯明月刀)'와 PC 게임 '던전앤파이터',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주력 제품들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동기간 넷이즈(网易)의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한 467 억 1,500 만 위안(약 9조 2,710억원)으로 이 중 게임 관련 서비스 매출액은 181 억 위안(약 3조 5,921억원) 규모이다. 

Analysys 는 중국 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 재개와 해외 신흥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중국의 게임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신규게임 감소와 구매성과 저조, 투자 감소 등의 요소가 상반기 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텐센트 로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