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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인터뷰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이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첫 소감이다. 자유롭게 도전해 보고 싶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좇아 시작한 창업이지만 사서 고생도 늘 힘든 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며 잠재력이 큰 회사들을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지원금과 삼성전자와의 협력 기회,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과 함께 든든한 삼시세끼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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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글쓰기 솔루션을 제공 뤼튼테크놀로지스 김태호 이사>

 

AI 기반 글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사업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 이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에 선발됐다는 이메일을 받고, 공유 오피스에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부둥켜안고 소리를 질렀다”며 “C랩의 일원이 된다는 것만으로 그간의 피로가 일순간에 가시는 듯 했다”고 밝혔다. 밤샘 야근의 반복, 오늘과 내일이 다른 불안정한 환경, 고된 과정을 견디는 이들에게 가장 값진 보상은 ‘가능성’에 대한 인정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김태호 이사는 “기술이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온전히 사람의 힘이 필요한 분야는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짧고 휘발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를 대상으로 논리 정연한 말과 글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폰이 탄생한 1998년 10월에 태어났다는 그는 혁신의 기운을 이어받아 잘 해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잘 먹는 것 자체가 큰 힐링’이라고 믿는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는 “코로나 시국에 안전하게 세 끼를 챙겨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한 밥심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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