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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전북 전주시가 지역의 매력을 담은 웹툰으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체 사용자 3억4000명, 하루 5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콰이칸(快看)’에 총 10회로 구성된 웹툰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 연재를 시작했다.

 

이 웹툰은 게재된 지 단 하루 만에 중국 전역에서 약 8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거주하는 MZ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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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콰이칸(快看)’에 웹툰에 소개된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제공 = 전주시>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중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30일간의 전주 여행을 시작한 중국인 여주인공이 한국 남주인공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는 이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음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주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샤오홍슈, 시나 웨이보 등 중국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전주 관광웹툰 사전홍보를 하고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소후망과 뉴스채널 봉황망 등에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MZ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로 이용하는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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