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음악회사 비스포크(BESPOK)와 협업해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레드스트링은 서로를 밀어내고 끌어당기는 인연의 힘에 의해 만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와이랩의 로맨스 세계관이다. 인연의 붉은 실을 의미하는 ‘레드’를 키워드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오해와 갈등을 겪고 동시에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특별한 인연을 담아내고 있다.

<와이랩 로맨스 세계관인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첫 번째 앨범 ‘HOLIDAY’ 커버 이미지>

와이랩과 비스포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레드스트링을 상징하는 완성도 높은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연에서 발현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주제로, 독자와 청자 모두 레드스트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다.

12일 정오에는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세계관 앨범 ‘THE REDSTRING’의 첫 번째 음원 ‘HOLIDAY’(홀리데이)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LIDAY’는 아티스트 ‘녹두’와 ‘쟈코비’가 결성한 프로듀싱 팀 ‘Qwer’이 작업하고, 객원 보컬 ‘윤달’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1980년대 유행한 시티팝 장르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나타낸 곡으로, 세련된 편곡과 감미로운 보컬로 웹툰과 음악팬들에게 선선한 가을날의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와이랩은 ‘HOLIDAY’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레드스트링 세계관 작품들의 OST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앞서 비스포크와 협업한 웹툰 ‘성경의 역사’, ‘선의의 경쟁’ OST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던 만큼, 이번 프로젝트도 레드스트링 세계관을 견고히 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와이랩 세 번째 유니버스 ‘레드스트링’은 인연의 붉은 실을 테마로 다채로운 운명 속 인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 중인 ‘헤어지면 죽음’,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이게 아닌데’, ‘전생연분’, ‘돌&아이’를 포함해 총 8개 작품이 레드스트링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