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웹툰뉴스


최우수작 박정호 ”산재의 신“, 김민수 ”인생 상영회“
우수상 고철민 ”K의 오른손“, 장효준 ”아빠, 다녀오셨어요?“, 박성은 ”여름의 잔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10월25일 '2022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의 우수작 6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웹툰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실시되었으며, 공단과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NM,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35개 작품이 참여하였으며, ▲대중성 ▲주제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진정성 등을 기준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하였다.

 

1025 웹툰공모전시상식2.jpg

<'2022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세이프 포인트”로 대상을 수상한 오승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선정된 6개 작품은, 대상에 오승헌 외 1명이 출품한 “세이프 포인트”가, 최우수작에는 박정호의 ”산재의 신“과 김민수의 ”인생 상영회“, 우수상에는 고철민의 ”K의 오른손“, 장효준의 ”아빠, 다녀오셨어요?“, 박성은의 ”여름의 잔흔“이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 중에서, 대상작인 “세이프 포인트”는 불안감을 감지하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안전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건설현장에서 쉽게 간과되는 안전문제를 “세이프 포인트”라는 매개체로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산재의 신”은 같은 건설현장에서 연관된 산업재해로 사망한 3명을 사후에 심판하는 내용으로, 각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과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계를 일깨워준다. “인생 상영회”은 사후 세 명의 인생을 영화로 상영하는 이야기로, 현장관리를 도외시하고 재해자를 책임지지 않은 두 사장과 생명을 구한 한 근로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수상 작품들은 11월 중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 작품은 CJ ENM을 통한 영상화를 위한 검토 기회가 제공되며, 영상화 등 2차 사업 결정 시 서울산업진흥원의 웹툰 분야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원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안전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산업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25 웹툰공모전시상식1.jpg

<2022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최종선정된 6개 작품의 수상자들 기념 촬영 모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