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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웹소설·웹툰 제작사 디앤씨미디어(263720, 대표이사 신현호)는 2022년 기준 매출액 612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2% 감소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국내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의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회사의 웹툰 신작 런칭 공백이 이어진 상황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웹소설 및 웹툰 업계 전반에 걸친 연봉 상승, 웹툰 ‘스튜디오 방식’ 조직 구축을 위한 인력 충원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더앤트 인수로 인한 사업결합원가배분 과정에서 식별가능 무형자산 상각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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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디앤씨미디어 신간소개 홈페이지 이미지, 디앤씨미디어는 2022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9.2% 하락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61.2%와 62.8% 하락했다.  디앤씨미디어가 ‘나 혼자만 레벨업’ 외전과 게임 그리고 신작으로 매출 회복을 말하고 있지만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올해 웹툰 신작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1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외전 런칭에 이어 2월 ‘회귀 경찰의 리셋 라이프’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월 웹툰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국내 웹소설 및 웹툰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경우 웹툰 외전 런칭에 이어 기존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관을 확장한 웹소설 스핀오프(Spin-off)도 상반기 중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웹소설 스핀오프(Spin-off)에 기반한 웹툰까지도 런칭하면서 ‘나 혼자만 레벨업’에 대한 스토리 및 IP(지적재산권)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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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게임 및 애니메이션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웹소설 및 웹툰 IP를 확장한 OSMU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앤씨미디어 신현호 대표이사는 “웹툰 ‘스튜디오 방식’ 활성화를 위한 조직 및 제작 프로세스 구축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웹툰 제작 활성화에 더해 수익성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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