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개 웹툰 플랫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정보량(온라인 포스팅수)를 분석한 결과로 2022년 12월 16일 데이터앤리서치가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개 국내 웹툰 플랫폼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였다.

1위는 네이버 웹툰 34,008건, 2위 카카오페이지 29,122건, 3위 포스타입 20,899건, 4위 리디(구 리디북스) 19,366건, 5위 봄툰 12,477건, 6위 코미코 8,306건, 7위 카카오웹툰 8,133건, 8위 레진코믹스 5,118, 9위 탑툰 4,106건, 10위 미스터블루 3,761건으로 이 자료는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이다. 

<2022년 데이터앤리서치에서 분석한 국내 웹툰 플랫폼 관심도 비교 결과표. 놀라운 것은 웹툰 플랫폼 포스타입이 3위를 차지했다는 부분이다. 리디와 키다리스튜디오 등 기존 웹툰 플랫폼은 왜 뒤쳐지게 되었는지 숙고해야 할 것이다. 웹툰 플랫폼 네이버시리즈는 네이버 웹툰에 포함 된 것인지 위 표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위의 결과가 이채로운 것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했던 '2022년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1위는 네이버 웹툰, 2위는 카카오페이지, 3위는 리디, 4위는 탑툰, 5위 카카오웹툰, 6위 봄툰, 7위 투믹스, 8위 네이버 시리즈, 9위 레진코믹스 순서로 이것은 웹툰 플랫폼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랭킹을 매긴 것으로 소비자 관심도와 1위와 2위를 제외하고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위와 2위의 결과를 놓고 보더라도 데이터리서치의 조사 자료는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카카오(2022년 9,209억원)와 네이버 웹툰(2022년 1조 664억원) 부문의 매출을 감안한다면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특히 웹툰 플랫폼의 소비자 관심도에서 포스타입이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