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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박하민 작가의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를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과 파출소의 해결사 ‘안자영’이 한적한 시골마을 희동리에서 펼치는 풋풋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티격태격하던 두 주인공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서서히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로맨스 팬들 사이에서 유쾌한 힐링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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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 수영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져 드라마 제작 무산설까지 나왔던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올해 촬영이 가능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리디에서 노블코믹스로 웹툰화가 먼저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웹툰으로 재탄생한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최근 콘텐츠 업계를 뒤흔든 순한 맛 로맨스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웹툰 각색 과정에서 두 주인공이 마음을 키워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잔잔한 일상을 편안한 그림체로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지난해 8월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웹소설 다시보기 열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 웹툰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웹소설 연재 당시에도 웹툰·영상화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웹툰화 과정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썼다”면서, “웹툰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팬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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