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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카카오픽코마(구 카카오재팬)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 지분을 인수한다.

 

4일 카카오픽코마 측은 "카카오 공동체의 '비욘드 코리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발굴, 시도하고자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며 "인수 금액 및 지분 규모 등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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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의 이번 암호화폐 거래소 지분 인수를 통해 향후 웹툰에 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픽코마 CI 이미지(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픽코마는 2020년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비게임앱 부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마치고 올 3월 프랑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17년부터 카카오픽코마 사내이사를 맡아 왔다.

 

SEBC는 2017년 4월 설립된 거래소다. 이 거래소가 마련한 웹사이트에 따르면 자본금은 12억5267만엔(약 124억원)이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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