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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린아(潾娥) 작가의 웹소설 '흑막들의 조련사가 되었습니다'을 원작으로 한 웹툰 '흑막들의 조련사가 되었습니다'이 콘텐츠랩블루가 TLB(글), 91(그림) 작가와 함께 제작하였다. 


웹툰 '흑막들의 조련사가 되었습니다'는 카카오페이지 금요일 연재로 지난 2022년 5월6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해서 10월6일 41화가 올라왔다. 이 작품은 5개월만에 독자수 379.9만(10월10일 기준)명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원작인 웹소설은 지난 9월8일 외전 49화까지 완결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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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흑막들의 조련사가 되었습니다'는 카카오페이지 금요웹툰으로 10월6일 41화가 연재되고 있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나 보니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일 년 뒤에 죽을 엑스트라에게.


이렇게 죽기는 싫었던 알렉사는 강아지의 모습을 한 남주인공을 길들이기로 결심한다.

 

남주인공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건 앞으로 2년. 그동안 대공가에서 호의호식하다가 대가를 받고 나올 생각이었다.
 

문제는 남주인공이 사람이 되는 순간, 모든 기억을 잊는다는 거다.

 

“나를 기억해야 해. 알았지? 그렇게 귀엽게 봐도 소용없어, 약속해!” 그렇게 수도 없이 당부했다.
 

잘못했다가 흑막이 된 남주인공에게 죽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헌데,
“기억하라고 하시길래, 전부 기억했습니다. 알렉사. 은혜를 갚을 길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갚아야죠.”

 

귀여운 댕댕이가 요사스러운 늑대로 자랐다.
 

제기랄, 나 뭘 키운 거야?

 

내가 원한 건 이런게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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