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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2019년부터 12월13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2021년 8월 2일 302화를 완결한 박귀리 작가의 웹소설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23.05.01 2,876.3만 뷰 기록)'을 원작으로 웹툰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23.05.01 106.7만 뷰 기록)'을 다온웹툰에서 제작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를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원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이 작품은 30일 저녁 연재를 시작한지 하루가 채 안된 오후 106.7만뷰를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웹소설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은 2022년 네이버 시리즈에도 연재되어 101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사본 -230501 다온.png

<다온웹툰에서 제작한 웹툰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이 연재 하자마자 106.7만뷰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3.11.03 카카오페이지 737.4만뷰, 2024.03.06 카카오페이지 888.2만뷰, 카카오웹툰 254.2만뷰,>

 

 

캐서린은 많은 걸 원하지 않았다.

옷과 장신구 같은 사치품이 없어도,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이나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이를 악물고 견딘지 2년.

이제 더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좋아요, 제가 나갈게요."

캐서린은이 모든 것에 지쳤다.

***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

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
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

이럴수가.
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

“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
“닦아.”

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

 

“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당하고 싶어?”

 

 

웹툰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1393986?tab_type=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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