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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이투 작가의 인기 웹소설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카카오페이지 7월13일 조회수 1,173만뷰)'를 원작으로 한 동며의 웹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가 7월 7일 프롤로그를 포함한 20화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였다. 

 

웹툰 출시에 맞춰 웹소설 if 외전 및 특별 외전 등 총 7화의 외전을 준비했다. 이 여파인지 7월 13일 웹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는 153.7만뷰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웹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는 웹툰 제작사 필연매니지먼트에서 제작하였고, 각색은 무유 작가, 그림은 펄스픽쳐가 참여했다. 검색어에서는 3페이지에 불법웹툰 링크가 나오고 있으니 관리했으면 한다. 

 

230713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jpg

<웹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의 대표 이미지. 7월 13일 조회수 153.7만뷰를 기록했다. 2023.11.23 카카오페이지 316.4만뷰, 2024.04.01 카카오페이지 372.8만뷰, 카카오웹툰 90.3만뷰,>

 


BL소설 속 병약수와 똑같은 희귀 병을 앓다 죽길 3회차. 
더는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순 없지.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잘 차려진 병약수 약상에 숟가락이나 얹어보자!’

도련님 약 한 방울, 숨결 하나까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시종으로 위장하여 병약수를 모시려 했다.
그의 숨결에서 나오는 정령의 힘까지 나를 치유한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지!
하지만 XX수란 쉽지 않았는데….

“나가! 나가라고!! 이제 다 지긋지긋해!!!… 잠깐. 넌 지금 무릎 꿇고 무얼 하는 거지?”
“도련님, 기왕 버릴 거면 제 입에 버려주십쇼.”

당황해서 약병을 던지던 팔을 거둬버린 그에게 아쉽게 말했다.

“그냥 얼굴에 뿌려주셔도 전 상관없는데…….”

순간, 도련님의 동공이 크게 요동쳤다.

* * *

나는야 한다면 하는 여자.
기왕 하는 김에 내 생명의 은인인 우리 도련님을 잘 챙겨주었다.
시중은 물론 안아도 주고, 업어도 주고, 그의 다리가 되어 곳곳을 누볐다.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답게 내 진가를 알아본 걸까.
도련님은 이따금 나를 지긋이 바라봤지만 쫓아내진 않았다.

자, 이젠 회복도 되었겠다, 은혜도 갚았겠다.
슬슬 탈주 각을 잡으려고 하는데…….
…도련님이 이상해졌다.

“그렇게나 나를 좋아하면서 어딜 도망치려고 그래.”
“....”
“너, 나 없으면 죽는다며.”

어느덧 그는 굶주린 포식자의 낯을 하고 있었다.

 


웹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2198464?tab_type=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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