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리 작가의 웹소설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2023.10.21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334.5만뷰)'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케나즈에서 제작하여 카카오페이지에 동영상 트레일러와 총 20화를 시작으로 연재를 개시했다.

웹툰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는 10월 21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5만뷰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웹툰 출시를 기념한 특별외전 같은 사전준비는 없었다. 원작있는 웹툰 평균적인 조회수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특별외전 있었다면 100만 조회수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작품은 각색 '황제', 만화는 '김목련'이 참여했다. 

다행스럽게 불법웹툰 링크는 보이지 않았다.

<웹툰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의 대표 이미지. 10월 21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5만뷰를 기록했다. 2023.12.31 카카오페이지 282.2만뷰, 카카오웹툰 72.3만뷰, 2024.06.09 카카오페이지 429.9만뷰, 카카오웹툰 125.5만뷰,>

……라는 주의문도 무시하고 고수위 피폐 로설을 탐독했다.
한데 웬걸, 여주를 괴롭히는 데만 혈안이 된 미친 고답물의 결정판!

그래서 나는 리뷰를 남겼다.

고구마 때문에 답답해서 못 보겠네요ㅡㅡ

그런데 바로 그 고답이 여주인공, 셀리나에 빙의해 버렸다?!

“사, 사람들이 나를 쳐, 쳐다보고 마, 말 거는 게 싫어.”

겁이 많아 말을 더듬는 데다,

“날 만족시키는 게 네가 할 일이야, 셀리나. 주제도 모르는 계집은 재미없어.”

쓰레기 남주에게 끝없이 괴롭힘당하던 장면들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그 순간, 나는 결심했다.

남주는 피하고, 악역은 쫓아내자!
잘 있어요, 여러분! 전 운명을 벗어던지고 행복을 찾아서 떠납니다.

웹툰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2743260?tab_type=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