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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성혜림 작가의 웹소설 '후원에 핀 제비꽃(20223.11.20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294.6만뷰 총 223호 완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키다리스튜디오(kidaristudio)에서 제작하여 11월 18일 총 20화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일요일 연재(5주 연재, 1주 휴재)를 개시했다. 

 

웹툰 '후원에 핀 제비꽃' 11월 20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1만뷰를, 카카오웹툰 18.4만뷰를 기록했다. 이 작품 출시를 기념한 웹소설 외전 출시는 없었으니 있었다면 지금 조회수 100만뷰레 육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은 각색과 만화 모두 '신사앵무'가 작업했다. 

 

구글 검색에서 불법웹툰 링크가 3개나 등장했으니 관계사의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231120 후원.jpg

<웹툰 '후원에 핀 제비꽃'의 대표 이미지. 11월 20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1만뷰, 카카오웹툰 18.4만뷰를 기록했다. 2024.01.16 카카오페이지 117.5만뷰, 카카오웹툰 39.6만뷰,>

 

 

사창가에서 자란 내가 세상을 구할 성녀라니,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들판에 핀 제비꽃과 같은 하찮은 존재였다.

천민이기에 경멸당했고,
성녀이기에 숭배받았다.

그러나 여기, 경멸도 숭배도 하지 않는 이가 있었다. 
얼어붙은 강철같은 남자는 고요한 시선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나는 널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그는 날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나와 함께했다.

“네 앞에서 죽겠다.”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푸른 불꽃과도 같은 남자였다.
그저 그 색이 차가워 불꽃인지 몰랐을 뿐이었다.

그렇게, 기사는 제비꽃을 피웠다.

 

 

웹툰 '후원에 핀 제비꽃'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30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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