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비 작가의 웹소설 '공포게임 남주와 감금당했다(2024.03.18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5.1만뷰, 총 173화 완결, 다온노블 피앙세)'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다온웹툰에서 제작하여 3월 15일 총 20화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금요일 연재를 개시했다. 

웹툰 '공포게임 남주와 감금당했다'는 3월 18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21.3만뷰, 카카오웹툰 조회수 15.3만뷰를 기록했다. 웹툰 출시를 기념해서 웹소설 외전이 발행되었는데 16일 1화 17일 2화 그리고 주4일 [ 화, 수, 토, 일 ] 18시에 연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각색에 '억만장자', 만화에 '피나타'가 참여했다. 

구글 검색에서 2개의 불법웹툰 링크가 나타나는데 관계사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웹툰 '공포게임 남주와 감금당했다'의 대표 이미지. 3월 18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21.3만뷰, 카카오웹툰 조회수 15.3만뷰를 기록했다.>

공포게임 속 메이드가 되었다.
대저택에 갇혀 탈출하려는 남주에게 페널티를 주거나,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남주의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대충 의무만 이행하려 했는데.

“내가 나가기만 하면, 당신도 똑같이 가둬둘 겁니다.”

남주가 너무 시끄럽다.
이렇게 된 거 빨리 그가 탈출하도록 돕기로 했다.

“밥 먹자, 디트리히.”
“포션이야. 이거 바르면 바로 나을 거야.”
“이번 탈출 힌트가 저기에…….”

다음 플레이를 위해 든든히 먹였고,
남주가 다치면 빨리 다음 플레이를 하도록 포션을 주었고,
대놓고 문제의 힌트도 주었다.

자, 이제 나갈 수 있겠지?

그런데.

“글쎄. 답을 잘 모르겠군요.”

머리도 잘 돌아가는 녀석이 이게 무슨 말이야?

……남주가 도무지 저택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네가 안 나가면 내가 나갈게.”

저 꼴 보기 싫은 놈을 계속 봐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 홧김에 외쳤는데.

“당신 여기서 나갈 수 있는 것이었습니까?”

그의 눈이 싸악 가라앉았다.

“말해두겠는데, 저는 여기서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뭐?”
“그리고 당신도 못 나갑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웹툰 '공포게임 남주와 감금당했다'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376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