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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 3월22 일(현지 시간), ‘디스 이스 어 트루 스토리(This is a true story)’, ‘섀터 리마스터(Shatter Remastered)’, ‘인투 더 데드 2(Into the Dead 2)’ 등 3 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 월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구독자들에게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비디오게임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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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고 이미지. 모바일게임으로 영역을 넓혀 가는 넷플릭스의 그 다음 행보는 웹소설과 웹툰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난 2 일에도 넷플릭스는 핀란드에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유통(퍼블리싱)사 넥스트 게임즈(Next Games)를 6,500 만 유로(약 868 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도 있다. 

 

마이클 베르두 넷플릭스 게임 담당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넷플릭스는 이제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지만, 넥스트 게임즈와 함께라면 전 세계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작년 9 월 ‘애프터파티’라는 게임을 흥행한 인디 게임 개발사인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를 인수 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넷플릭스의 행보에 대해 콘텐츠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업계한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넷플릭스에서 웹소설과 웹툰을 서비스하는 날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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