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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끼리 작가의 신작 웹소설 '악녀의 회귀자 갱생 플랜'을 연담에서 제작하여 6월 21일 총 93화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에 매일연재를 시작했다. 22일 94화 95화가 23일 96화, 그리고 24일 97화 98화가 업데이트 되었다. 

 

웹소설 '악녀의 회귀자 갱생 플랜'은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90.4만뷰를 기록했다.

 

김코끼리 작가는 2019년 12월 완결되었던 웹소설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2024.06.24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3,316.7만뷰)' 등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였었다.

 

 

240624 악녀의 회귀자 갱생 플랜.jpg

<웹소설 '악녀의 회귀자 갱생 플랜'의 대표 이미지.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90.4만뷰를 기록했다.>

 


주인공이 미쳐버린 피폐 소설 속,
복수 대상인 악당의 딸로 빙의했다!

이대로라면 답도 없다.
가문은 멸문할 거고, 나도 덤으로 쓱싹 되겠지.

'잠깐. 아버지가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 주인공을 찾아 구해주고, 환심을 사면 되잖아?'

그런데-

'...X 됐다.'

"제가 카르디예요. 당신이 찾던 사람이요."

유리구슬처럼 반질한 새까만 눈동자가 아르헨을 가만히 응시했다.
지금껏 애타게 찾았던 이 소년은, 그녀가 의뢰를 맡겼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저를 찾으면, 사랑해 줄거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게다가... 

<<49>>

주인공 목덜미에는 고대 회귀 마법 주문이?! 

'저를 소설 속 세계에 집어넣으신 이름 모를 누군가 님...
 주인공이 엔딩 이후 49번째 회귀 중이란 내용은 없었잖아요!' 

*

아르헨은 언젠가 카르디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러니까, 카르디가 주인공인 줄 몰랐던 시절 말이다. 

"넌 만약, 내가 깔끔하게 남남으로 지내자고 하면 어떡할 거야?" 
"변수를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아세요? 바로 옆에 두고 관찰하는 거예요."

그는 안락의자 너머로 아르헨을 돌아보며,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데 제가 당신을 어떻게 놓아주겠어요?"

 


웹소설 '악녀의 회귀자 갱생 플랜'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4380300?tab_type=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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