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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사진-⑤-10월-28일-광주광역시에-위치한-삼성전자-협력회사-디케이에서-이재용-삼성전자-회장과-김보곤-디케이-대표맨-오른쪽가-생산-라인을-둘러보고-있다-e1666940021630.jpg

<10월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보곤 디케이 대표(맨 오른쪽)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이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삼성과 거래 개시 당시 디케이는 매출 7.5억 원, 직원 1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으로 각각 287배, 77배 성장했다.

 

협력회사를 방문한 이 회장의 파격적인 취임 첫 행보는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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