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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뉴스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스타트업 ‘오픈 AI’의 새로운 최첨단 AI 모델 ‘챗 GPT’에 10 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챗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사람처럼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챗봇 AI 이다.

 

챗 GPT 는 현재 가장 강력한 언어 AI 모델로 알려져 이미 문법체크, 번역 등 기본 능력을 뛰어넘어 빠른 시간 안에 수준 높은 에세이, 기사, 논문 작성,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까지 가능해 미국의 학교들은 챗 GPT 사용 금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챗 GPT 는 작년 말 출시되어 뛰어난 기능을 바탕으로 12 월 첫째 주에만 100 만 명의 이용자수를 기록하며 거대 검색 엔진을 위협할만한 AI 챗봇 기능이 개발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챗 GPT 투자를 두고 많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 기술 활용에 많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구글과 같은 거대 검색 엔진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에 챗 GPT 의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 알려졌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챗 GPT 의 유료화를 통한 수입창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에져
(Azure)에 도입, 오디오 기능과 결합을 통한 오디오 AI 개발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1 월 초 전체 직원의 5%인 1 만 명의 정리해고를 진행했다. 산업용 메타버스인 ‘매쉬’(Mesh)만을 두고 VR/AR 관련 인력 정리해고하며,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VR/AR 개발 의지를 줄이고 AI 기술 개발에 힘을 쓸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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