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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팔당댐 작가의 웹소설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2023.09.10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621.7만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다온웹툰에서 제작하여 9월 9일 총 20화를 시작으로 연재를 개시했다. 

 

웹툰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은 9월 10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조회수 85.2만뷰를 기록했다. 웹툰 출시를 기념으로 한 웹소설 외전도 발맞춰 출시되었던 점도 높은 조회수의 한 부분을 담당했다. 이 작품은 각색에 '혹등고래'와 만화 '치와'가 작업했다.

 

구글 검색에서 불법웹툰 링크사이트가 많이 등장하고 있으니 관계사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230910 죽은건.jpg

<웹툰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 대표 이미지. 9월 10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85.2만뷰를 기록했다. 2023.12.15 카카오페이지 366.3만뷰, 2024.05.01 카카오페이지 556.5만뷰, 카카오웹툰 118.4만뷰,>

 

 

나는 용사의 동료로, 용사를 대신해 마룡의 브레스를 맞고 죽었다.


뭐, 괜찮다. 
용사 엘키나스는 내 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친구였다.
용사님이 멋진 여성과 결혼해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친구인 내가 대신 멋지게 눈을 감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80년이 지난 뒤, 나는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되살아났다. 

그런데…

"유감이군. 아렌느. 엘키나스는 미쳤다. 아주 제대로 미쳤어."

처음으로 들은 소식이 이따위다.

*

어쩔 수 있겠어? 도와줘야지. 
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은 친우를 돕기 위해
내 정체를 숨긴 채 그의 곁에 남기로 했다.

엘키나스가 온전히 과거를 받아들이고 행복해지기를, 
그게 내가 그를 위해 죽은 이유였으니까.

하지만… 그가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 

"너. …아렌느지."

나는 내 얼굴을 매만졌다. 분명 내 얼굴은 아렌느가 아닌데.
알아볼 리가 없어야 하는 거 아냐?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 …절대로."

엘키나스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웹툰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25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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