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안 작자의 웹소설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2023.12.09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074.4만뷰 총 175화 완결)'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투유드림에서 제작하여 12월 7일 카카오페이지에 트레일러 영상과 총 20화를 시작으로 3다무 방식으로 화요일 연재를 개시했다. 

웹툰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는 12월 9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01.9만뷰를 기록했다. 높은 조회수에 웹소설 외전을 확인해 보았지만 그런 준비는 없었다. 이 작품의 각색은 '노노', 만화는 '윰윰'이 참여했다.

구글 검색에서 불법웹툰 링크가 4개씩이나 등장했다. 관계사의 빠른 조치가 있어야 할 듯하다.

<웹툰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의 대표 이미지. 12월 9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01.9만뷰를 기록했다. 2024.01.28 카카오페이지 208.5만뷰, 카카오웹툰 142.2만뷰,>

조신하게 키운 녀석이 농염해졌다.
어느 날 요괴를 주웠다. 그것도 새끼 구미호를.

녀석의 처우가 고민이 되던 차 만난 동대륙의 신녀,
그녀는 내게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운 뒤 고향으로 보내라고 한다.

새끼 여우를 키우라니…
저주받은 인간이 어떻게 어린 생명을 품고 치료한단 말인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거부할 수 없었다.
여우가, 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렇게 애정을 듬뿍 퍼부어 고이고이 키웠는데...

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녀석이 독립을 거부한다.
그동안의 훈육이 물거품이 될 정도로 야한 얼굴로.

"도망치는 건 안 돼."
"계속 착하도록 날 도와줘요, 실리아. 내 곁에서."

웹툰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3129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