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울진웹툰영화제가 웹툰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145작품이 참여 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울진웹툰영화제’는 웹툰공모와 영화제가 함께 진행되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제로서, 작품공모를 통해 웹투니스트들에게 등용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며, 또한, 웹툰원작의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상영회가 울진작은영화관(울진읍) 에서 진행 된다.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잘알려진 작가 이현세는 울진군 매화마을에서 태어났고, 울진군에서는 이곳에 매화마을에 그의 작품을 담벼락과 열차카페에 스며들게 했다>

울진웹툰영화제는 10월1일 개막식과 2일 페막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출품된 작품들은 본심을 거쳐 오는 10월1일 개막식날 이현세만화벽화거리(울진군 매화면)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 된다.

영화제조직위(조직위원장 임영하)는 “크고작은 웹툰공모가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웹툰원작영화를 소개하고, 공모수상작중에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본 울진웹툰영화제에 벌써부터 만화계와 영화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처음 개최되는 사업으로 홍보가 다소 늦게 시작되었지만 수상자의 10배수에 가까운 145 작품이 응모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고 입장을 밝혔다 .

울진군 관계자는 “웹툰공모 작품수가 기대이상으로 많이 응모되어, 울진웹툰영화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며, “좋은작품이 많이 배출되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울진웹툰영화제를 통해 울진군이 국내.외로 널리 홍보되는 촉매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