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PC방 게임순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발로란트가 이번엔 4위로 올라섰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2년 9월 3주(2022.09.12 ~ 2022.09.18)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9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2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9% 감소, 전월 대비 2.3% 감소, 전년 대비 13.1%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3%, 주말 평균 18.7%로 주간 평균 15.6%를 기록했다.

TOP5 게임 내 순위 변경이 있는 한 주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43.3%로 1위를 유지하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서든어택은 ‘2022 시즌4: FEARLESS’ 업데이트 2주차로 전주 대비 2.7%의 사용시간이 증가해 점유율 6.2%를 기록했다. 순위는 동일하게 3위에 위치했다.

발로란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23.9%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며 2계단 올라 4위로 TOP5 내 이름을 올렸다. 

발로란트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한국 대표 ‘DRX’가 3위로 대회를 마쳐 화제를 모았으며, ‘VAL 조각’ 이벤트로 PC방 이용자 대상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형제 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가 각각 13위, 14위에 나란히 위치했다. 리니지2는 유사 순위 게임 대비 적은 사용량이 감소하며 1계단 순위가 올랐다.

APEX LEGENDS가 전주 대비 0.2% 사용시간이 증가해 1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고 GTA 5 가 9.3% 사용시간이 늘어나 2계단 상승한 24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30위 권 밖에 위치했던 크레이지아케이드는 4계단 오른 29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